가수 현진영이 시험관 시술을 포기한 이유를 공개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영상 캡처
가수 현진영이 시험관 시술을 포기한 이유를 공개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영상 캡처
가수 현진영이 아내의 건강을 위해 시험관 시술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현진영이 출연했다. 그는 MC 황신혜, 양정아와 가정사부터 음악 활동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정아가 자녀 계획을 묻자 현진영은 "시험관 도전을 많이 했는데 잘 안 됐다"고 답했다. 이어 "시술 후 임신이 되지 않으면 여성이 겪는 고통이 크다고 들었다"며 "우리 와이프는 더 하고 싶어 했는데 내가 하지 말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가수 현진영이 시험관 시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 사진=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영상 캡처
가수 현진영이 시험관 시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 사진=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 영상 캡처
현진영은 농담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그는 본명이 허현석이며 김수로왕의 후손인 김해 허씨라고 소개한 뒤 "원래 왕족이라 대를 잇긴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뒤이어 양정아가 요리를 잘하느냐고 묻자 "나는 왕족이니까 와이프가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진영은 배우 오서운과 2011년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024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6년간 16차례 시험관 시술에 실패한 뒤 17번째 도전에 나서는 과정을 공개했다. 당시 현진영은 시술을 위해 금연하고 체중을 감량했으며, 오서운은 반복된 시술로 이석증 등 후유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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