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 1~4회가 공개됐다. 작품은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에게 이혼을 통보받으면서 시작된다. 나비에는 이혼을 받아들이는 대신 서왕국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을 허락해 달라고 요구한다.
신민아가 연기하는 나비에는 황후로서의 품위를 갖춘 인물이다. 겉으로는 침착함을 잃지 않지만, 남편의 일방적인 변심으로 외로움을 견뎌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혼자 슬픔을 삭이는 나비에의 모습도 그려졌다. 누구에게도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없는 나비에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눌러 왔던 외로움을 마주했다. 신민아는 이 장면을 감정을 절제한 연기로 표현했다.
'재혼 황후'는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총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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