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배우 이유진과 뮤지컬 배우 배나라가 같은날 결혼식을 올린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배우 이유진과 뮤지컬 배우 배나라가 같은날 결혼식을 올린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배우 이유진과 뮤지컬 배우 배나라가 같은날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각각 2023년 3월과 지난 3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이유진은 485회에 출연했다. 당시 반지하 자취방 셀프 인테리어 및 철거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배나라는 639회에 출연했다. 실내 스케이팅 보드 및 러닝으로 체력을 관리하고 하루 시간을 꼼꼼히 사용하는 일상으로 주목받았다.

두 사람은 오는 14일 각각 결혼식을 올리고 나란히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결혼 소식이 먼저 알려진 건 배나라다. 그는 뮤지컬 배우 한재아와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 7월 전해졌다. 배나라의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예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나라와 한재아는 뮤지컬 '그리스'(2019~2020)을 비롯해 '집들이 콘서트', '라파니치의 정원' 등 여러 작품과 공연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7년간 사랑을 키워왔다는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했고, 10개월 만에 함께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이유진, 배나라. / 사진=텐아시아 DB
이유진, 배나라.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이효정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이유진은 배나라-한재아와 같은날 배우 차경은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달 6일 서로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들은 숏드라마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로 인연을 맺었다. 해당 작품은 이유진의 첫 연출작이다.

이유진이 먼저 촬영 준비 과정에서 차경은에게 첫눈에 반했고, 차경은도 이유진에게 호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이 끝난 후 이유진이 먼저 차경은에게 마음을 전했고, 차경은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은 지난 6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다.

특히 차경은은 현재 임신 중이다. 당시 양측은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정하고 양가의 허락을 받아 결혼을 준비하던 중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며 "현재 두 배우와 양가 가족 모두 기쁜 마음으로 새 생명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배나라는 2013년 뮤지컬 '프라미스'로 데뷔해 '그리스', '쓰릴 미', '사의 찬미', '와일드 그레이' 등에서 열연했다. 방송에선 넷플릭스 'D.P. 시즌2', '약한영웅 Class 2', 드라마 '당신의 맛', '우주메리미', '조각도시' 등에 출연했다.

이유진은 2013년 MBC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해 '청춘시대2', '아는 와이프', '멜로가 체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에 출연했다. 영화 '두 남자', '아빠는 딸',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에서도 활약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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