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아이비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놓는다.

4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67회는 '진짜는 진짜가 알아본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아이비를 비롯해 댄서 제이블랙, 중식 셰프 정지선이 출연한다.

아이비는 뮤지컬 '시카고'로 한국 배우 최초 브로드웨이 주연 무대에 오른 경험을 이야기한다. 국내에서만 약 600회 '시카고' 공연에 참여하며 오랜 기간 록시 하트 역을 맡아온 그는 2022년 처음 브로드웨이 측의 제안을 받은 이후 4년 만에 뉴욕 무대에 서게 된 과정을 공개한다.
아이비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tvN
아이비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tvN
브로드웨이 진출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고. 아이비는 비자 발급 문제로 미국 입국이 늦어지면서 공연을 불과 열흘 앞두고 현지에 도착해야 했던 일화를 전한다. 그는 촉박한 일정 속에서 현지 배우들과 처음 호흡을 맞췄던 상황을 떠올리며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었다고 고백한다.

언어 장벽으로 겪었던 부담감도 털어놓는다. 영어 대사를 소화해야 한다는 압박에 잠을 이루지 못했고, 새벽마다 산책을 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는 것. 아이비는 현지에서 영어 표현을 잘못 사용했던 일화도 공개할 예정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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