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티처스3 : 재수전쟁'(이하 '티처스3')에서는 영어반 재수생 5명 중 수능까지 함께할 최종 3인을 선발하기 위한 미션이 진행된다.
영어반 담임 김지영은 상위권 학생들이 포함된 수학반, 국어반과 달리 기초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만 선발했다. 그러나 첫 수업부터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에 직면한다. 김지영은 "노베이스를 뽑아서 제대로 증명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후회한 건 사실이다"라고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무슨 말씀이냐"며 놀라고, 전현무 역시 "시작하자마자 벌써 이러면 안 된다"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김지영은 재수생 5명의 실력을 파악하기 위해 영어 레벨 점검에 나선다. 그러나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의 문장조차 완성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속출한다. '유전자 5작동'이라는 별명의 재수생은 한 문장을 만드는 데도 상당한 시간을 소요한다. 영어 8등급인 '우물 안 1등'은 자신 있게 답안을 작성하지만, 이를 확인한 김지영은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영어반의 기대주였던 반수생 '3등급 단어의 신' 역시 빠른 속도로 문제를 풀며 자신감을 보인다. 그러나 김지영은 그의 답안을 살펴본 뒤 깊은 한숨을 내쉰다.
학생들의 문장을 확인하던 김지영은 "문장에 '동사'가 없다"고 지적한다. 이에 한 재수생은 "한국어 문장에서도 뭐가 '동사'인지 모른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국어 강사 유대종은 "한국어에서도 못 찾는다고? 쟤는 국어가 안 되네"라며 답답함을 토로한다. 이어 김지영이 "이게 '3등급 단어의 신'이 쓴 문장이다. 문장이 나쁘지는 않은데…"라고 설명하자, 영문학과 출신 전현무는 "나쁜데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긴다.
첫 수업부터 기본적인 문장 구성과 단어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영어반 학생들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수능까지 함께할 최종 3인을 가리는 선발 과정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티처스3'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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