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는 진선규, 박보경 부부가 출연한다. 두 사람이 부부 동반으로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건축상을 받은 주택들을 둘러본다.
진선규는 아내의 연극 공연을 보러 갔다가 겪었던 일화를 공개한다. 당시 박보경은 진선규의 절친과 연인 관계를 연기하고 있었다. 리허설을 지켜보던 진선규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도저히 못 앉아 있겠더라"고 털어놨다.
특히 아내와 절친의 키스신을 본 뒤 박보경에게 뜻밖의 물건까지 건넸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평소 다정한 남편으로 알려진 진선규가 아내의 연기 앞에서는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던 것이다.
두 사람은 즉석 연기 대결도 펼친다. 박보경이 출연했던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대사 "가난하게 컸어?"를 활용한 챌린지에 도전한다.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의 위성락부터 '100일의 거짓말' 속 정무총감까지 자신이 연기했던 캐릭터를 재현한다.
평소 주택 생활을 꿈꿔왔다는 진선규는 집을 둘러보는 내내 들뜬 모습을 보인다. 급기야 집 안에서 즉석 상황극까지 시작한다. 양세찬과 주우재가 수시로 상황을 바꿔도 진선규는 능청스럽게 연기를 이어간다.
지하 차고에 들어서자 진선규의 관심은 더욱 커진다. 높은 층고에 오토바이 용품이 가득한 공간을 발견한 그는 함박웃음을 짓는다. 집 안에 놓인 유명 브랜드 오토바이에서도 눈을 떼지 못한다.
반면 아내 박보경의 반응은 다르다. 아파트 생활을 선호하는 박보경은 남편만큼 주택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진선규는 아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주택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설득에 나선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오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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