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SBS Plus·MBN 예능 '상남자의 여행법 in 마나도'에서는 새 멤버 안재현이 추성훈, 김종국과 함께 인도네시아 마나도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참치 코스요리 식당을 찾은 세 사람은 참치 스테이크부터 턱뼈구이 등을 먹으며 단백질을 섭취했다.그러던 중 추성훈은 가방에서 물티슈를 꺼내며 섬세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고 돌연 "결혼했나?"라고 질문했다.
영문을 모르는 추성훈이 "왜?"라며 어리둥절해하자, 안재현은 "저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라며 돌싱임을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이에 추성훈이 "아, 갔다 왔어? 그럴 수도 있지"라고 덤덤하게 반응하자, 김종국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조용히 갔다 온 게 아니다"라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안재현의 과거 이혼 과정을 넌지시 언급했다.
김종국의 설명에도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추성훈은 "재밌게 갔다 왔냐. 그럼 됐다. 부럽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절부절못하며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하던 안재현은 "맛있다, 맛있어. 역시 여름이다"라고 횡설수설했다. 결국 추성훈이 "내가 잘 몰라서 그래, 미안 미안"이라고 사과하자, 안재현은 "제가 자기소개를 안 해서 그렇다. 제 잘못이다"라며 상황을 수습했다.
안재현은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2019년 파경 위기가 알려진 뒤 이혼 소송을 거쳐 2020년 최종 합의 이혼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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