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빅토리아노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故최불암 배우의 장례미사와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일면식 없는 고인에게 도움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KBS 아나운서 시절. 문득 '한국인의 밥상'을 봤다"면서 "전형적이지 않으면서도 인간미 있는 내레이션을 듣고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고 자신이 느꼈던 고인의 생전 내레이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방송을) 최소 50번은 돌려보며 잘 전달하기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곤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았던 저에게까지 큰 영향을 주신 감사한 분"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빅토리아는 "직접 관계도 없기에 내가 추모를 해도 되는 게 맞을까 고민하다 추모 인사가 늦어졌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은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14년간 진행했던 KBS1 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다. 이후 재활 치료에 전념했으나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식은 지난 2일 오전 7시 40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한편 김빅토리아노는 1992년생으로 올해 35세다. 현재 연합뉴스TV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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