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공연이 전 세계 8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BTS WORLD TOUR 'ARIRANG' IN KAOHSIUNG, JAKARTA: LIVE VIEWING' 개최를 발표했다. 오는 21일 대만 가오슝과 12월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공연을 극장 스크린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라이브 뷰잉은 가오슝 공연 약 3300개, 자카르타 공연 약 2800개 스크린에서 진행된다. 국가별 시차와 상영 환경에 따라 실시간 생중계하거나 공연 종료 후 1~2일 안에 녹화 영상을 상영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관람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 라이브뷰잉 / 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라이브뷰잉 / 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은 앞서 고양, 부산, 도쿄, 부에노스아이레스, 상파울루 공연도 라이브 뷰잉으로 선보였다. 콘서트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도 영화관의 대형 화면과 음향 시설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가오슝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투어에 돌입한다. 가오슝을 비롯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자카르타 등 5개 도시에서 총 15회 공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가오슝 공연은 19일과 21~22일, 자카르타 공연은 12월 26~27일과 29일에 열린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8일과 30~31일 브라질 상파울루 모룸비 스타디움 공연을 끝으로 남미 투어를 마무리했다. 남미 5개 도시에서 진행한 14회 공연은 모두 매진됐으며, 총 85만3000명의 관객을 모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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