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이 박유나와 신경전을 벌였다. / 사진=KBS '사랑이 온다' 방송 화면 캡처
이주연이 박유나와 신경전을 벌였다. / 사진=KBS '사랑이 온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주연이 '사랑이 온다'에서 아버지를 곤란하게 만든 박유나와 정면으로 맞섰다.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방송된 KBS 드라마 '사랑이 온다' 26~27회에서는 장서현(이주연 분)이 아버지 장훈태(권해효 분)를 위해 직접 문제 해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주연이 박유나와 신경전을 벌였다. / 사진=KBS '사랑이 온다' 방송 화면 캡처
이주연이 박유나와 신경전을 벌였다. / 사진=KBS '사랑이 온다' 방송 화면 캡처
장서현은 평소 폭력을 싫어하던 아버지가 복싱 영상을 보며 연습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는 "그것들은 갑자기 잘 지내다가 잘 사는 남의 집까지 구렁텅이로 빠뜨리고 난리야"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10년 전 어머니 고윤희(윤유선 분)가 자신을 돌보느라 한규림의 간절한 부탁을 거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장서현은 한규영(박유나 분)을 직접 찾아갔다. 그는 박수남(강애심 분)에게 자신을 정신과 의사라고 소개하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기억상실인 척하던 한규영과 마주한 장서현은 "혹시 사기가 전공이세요?"라며 따져 물었다.

이에 한규영이 장서현의 멱살을 잡으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더욱 심해졌다. 장서현은 "사기를 치려면 너 혼자 치지 우리 아빠까지 왜 끌어들여?"라며 맞섰다. 이어 한규영에게 시부모가 자신의 아버지를 더 이상 건드리지 못하도록 책임지라고 경고했다.

장서현은 박정우(민진웅 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도 뜻밖의 상황을 겪었다. 박정우가 계속 한숨을 쉬자 이유를 물었고, 레스토랑 운영이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직접 서버 유니폼을 입고 손님을 맞이하며 일을 도왔다. 익숙하지 않은 업무에 어색해하던 장서현은 손님들 사이에서 아버지 장훈태를 발견하고 놀랐다.

이주연은 아버지를 걱정하다가 과거 가족의 사정을 알고 당황하는 장면부터 한규영과 언쟁을 벌이는 모습까지 장서현의 감정 변화를 연기했다. 박정우의 레스토랑에서 직접 일을 돕는 장면에서는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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