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가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지코가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지코(34)가 격투기 선수 출신 추성훈에게 로우킥을 맞고 수영장에 빠진다. 직접 부상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선언했지만, 막상 로우킥을 경험한 뒤에는 당시 상황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in 마나도'에서는 추성훈, 김종국, 지코의 대만 여행 마지막 일정과 새 멤버 안재현의 합류 과정이 공개된다.

지코는 평소 바라왔던 추성훈의 로우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얻는다. 그는 추성훈에게 "완전 전성기 때 기준으로 때려 달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에 추성훈과 김종국은 지코의 팬들이 걱정할 것을 고려해 공식적인 선서를 요청한다.

지코는 "부득이한 부상은 자신의 책임임을 서약한다"고 선언하며 로우킥을 맞을 준비에 나선다. 그러나 추성훈의 발차기를 맞은 직후 중심을 잃고 수영장으로 떨어진다. 추성훈은 곧바로 물에 뛰어들어 지코를 구한다. 물 밖으로 나온 지코는 "기억이 안 난다"며 자신이 물에 빠진 순간을 되묻는다.
지코(34)가 격투기 선수 출신 추성훈에게 로우킥을 맞고 수영장에 빠진다. / 사진제공=SBS Plus·MBN
지코(34)가 격투기 선수 출신 추성훈에게 로우킥을 맞고 수영장에 빠진다. / 사진제공=SBS Plus·MBN
세 사람은 대만 여행을 마무리하며 '캐리어 멀리 보내기' 대결도 펼친다. 자세와 방법에 제한 없이 캐리어를 가장 멀리 보내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다만 캐리어마다 무게가 달라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가 관건이다. 지코는 "저 투시안 있다"며 캐리어 내부를 꿰뚫어 볼 수 있다고 주장해 형들을 당황하게 한다. 추성훈과 김종국이 힘을 앞세워 승부에 나선 가운데, 지코가 두 사람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방송에서는 새 막내 안재현이 합류한다. 안재현은 추성훈, 김종국과 함께 세 번째 여행지인 인도네시아 마나도로 떠난다. 사전 인터뷰에 나선 안재현은 "'상남자의 여행법'은 저에게 엄청난 제목"이라며 긴장감을 내비친다. 이어 고소공포증과 물 공포증 등 여러 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한다. 격투기에는 관심이 없고 더위에도 약해 쉽게 쓰러진다며 자신을 "인간 개복치"라고 표현한다.

추성훈, 김종국과는 상반된 성향이지만 새로운 여행에 대한 의지도 전한다. 안재현은 "한 사람의 에겐이 두 명의 테토랑 있을 때 얼마큼의 변화가 있을까 궁금하다"며 "남자란 무엇인가를 배우러 왔다"고 말한다. 평소 자신을 '에겐남'이라고 소개한 안재현이 추성훈, 김종국과 4일간의 여행을 거치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상남자의 여행법 in 마나도'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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