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카름스테이 - She go 가렴'에서는 유리와 김숙, 오마이걸 미미가 제주 마을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에서 3년째 생활 중인 유리와 제주에 230평 세컨드하우스를 마련한 김숙, 제주 출신 미미는 '카름즈'라는 이름으로 여행에 나섰다. 세 사람이 처음 방문한 곳은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에 있는 '뚜띠콜로리 뮤제오'였다.
이들은 100년 된 고택의 정원에서 자연의 색을 찾아 그림으로 표현하는 체험에 참여했다. 처음에는 "초록색밖에 안 보인다"며 어려워하던 멤버들도 주변을 관찰하며 각자 그림을 완성했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사람은 유리였다. 유리는 허브 잎과 마편초, 무화과, 현무암 등 제주에서 발견한 소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수준급 그림 실력을 보여줬다. 유리의 그림을 본 김숙은 "크게 그려서 집에 놔둬라"며 작품을 칭찬했다. 이어 "너는 작품 활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화가 데뷔를 권유했다. 미미 역시 "너무 잘 그렸다"며 놀라워했다.
세 사람은 이후 해녀들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넣은 라면을 먹었다. 말 보호소 '마레숲'에서는 항문과 꼬리 없이 태어난 새끼 망아지 닐라와 몸무게가 1톤에 달하는 말 아서를 만났다.
한편 유리는 제주에서 3년째 생활하고 있다. 지난 7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제주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김숙은 2012년 매입한 제주 성읍마을의 약 230평 규모 주택을 최근 리모델링해 세컨드하우스로 사용하고 있다. 제주에서 태어난 미미는 4살 때 서울로 이사해 제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름스테이 - She go 가렴'은 지난 1일 SBS에서 방송됐으며, 넷플릭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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