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가 제주에서 그림 실력을 공개하자 김숙이 투자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사진=텐아시아 DB
소녀시대 유리가 제주에서 그림 실력을 공개하자 김숙이 투자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사진=텐아시아 DB
소녀시대 유리가 제주에서 그림 실력을 공개하자 김숙이 투자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카름스테이 - She go 가렴'에서는 유리와 김숙, 오마이걸 미미가 제주 마을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에서 3년째 생활 중인 유리와 제주에 230평 세컨드하우스를 마련한 김숙, 제주 출신 미미는 '카름즈'라는 이름으로 여행에 나섰다. 세 사람이 처음 방문한 곳은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에 있는 '뚜띠콜로리 뮤제오'였다.

이들은 100년 된 고택의 정원에서 자연의 색을 찾아 그림으로 표현하는 체험에 참여했다. 처음에는 "초록색밖에 안 보인다"며 어려워하던 멤버들도 주변을 관찰하며 각자 그림을 완성했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사람은 유리였다. 유리는 허브 잎과 마편초, 무화과, 현무암 등 제주에서 발견한 소재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수준급 그림 실력을 보여줬다. 유리의 그림을 본 김숙은 "크게 그려서 집에 놔둬라"며 작품을 칭찬했다. 이어 "너는 작품 활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화가 데뷔를 권유했다. 미미 역시 "너무 잘 그렸다"며 놀라워했다.
소녀시대 유리가 제주에서 그림 실력을 공개하자 김숙이 투자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 사진=SBS '카름스테이 – She go 가렴'
소녀시대 유리가 제주에서 그림 실력을 공개하자 김숙이 투자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 사진=SBS '카름스테이 – She go 가렴'
김숙의 제안은 체험이 끝난 뒤에도 이어졌다. 유리는 "방금 명장으로 밀어줄 투자자를 만났다"며 김숙에게 붓과 팔레트를 선물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나는 유리를 키우겠다"고 선언하며 유리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농담 섞어 전했다.

세 사람은 이후 해녀들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넣은 라면을 먹었다. 말 보호소 '마레숲'에서는 항문과 꼬리 없이 태어난 새끼 망아지 닐라와 몸무게가 1톤에 달하는 말 아서를 만났다.

한편 유리는 제주에서 3년째 생활하고 있다. 지난 7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제주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김숙은 2012년 매입한 제주 성읍마을의 약 230평 규모 주택을 최근 리모델링해 세컨드하우스로 사용하고 있다. 제주에서 태어난 미미는 4살 때 서울로 이사해 제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름스테이 - She go 가렴'은 지난 1일 SBS에서 방송됐으며, 넷플릭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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