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라는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현장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논을 배경으로 야외 결혼식을 올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나라는 결혼식을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에도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로드맵은 없고 우리 둘만 있으면 돼"라며 "서로를 사랑하고 우리의 자리를 위해 싸우고 우리 자신으로서 존재한 8년이 지난 후 우리는 내일 결혼할 거야"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동성 간 혼인이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상황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김나라는 "우리의 사랑을 축하하기 위해 허락이 필요하지 않다. 세상이 따라잡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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