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무대 앞으로 향하기 직전 우측 대각선 위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모습. / 사진=SNS 갈무리
가수 로이킴이 무대 앞으로 향하기 직전 우측 대각선 위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모습. / 사진=SNS 갈무리
가수 로이킴이 공연을 약 한 달 앞둔 시점에서 낙상 사고를 당한 가운데, 당시 충격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영상이 퍼지고 있다.

최근 한 소셜미디어에는 '로이킴 부산 사고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들이 확산되고 있다. 영상들 속에는 로이킴이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 그때 로이킴은 우측 대각선 위에 시선을 고정한 채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앞을 보지 않은 로이킴은 그대로 무대 아래로 추락했고, 놀란 관객들은 비명을 질렀다. 앞좌석 3개 줄을 포함해 일부 관객들은 기립하기도 했다.

로이킴은 다시 무대에 올라 노래를 이어갔지만, 이후 무대 뒤로 향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다소 절뚝이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로이킴이 시선을 우측 위에 고정한 채 무대 앞으로 직진하고 있다. / 사진=SNS 갈무리
로이킴이 시선을 우측 위에 고정한 채 무대 앞으로 직진하고 있다. / 사진=SNS 갈무리
앞서 로이킴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진 행렬이 감사해 몸 둘 바를 몰라서 그랬나, 무대에서 공연하다 14년 만에 떨어져 봤네요"라며 오른쪽 무릎을 중심으로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행히 콘서트까진 충분히 나을 거라 하니 아무 걱정 붙들어 매고"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 댓글창을 통해 "진짜 뼈 안 부러진 게 천만다행"이라며 안도의 속마음도 전했다.

부상은 그의 공연까지 약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해 걱정을 더했다. 로이킴은 오는 20일, 21일, 2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체조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로이킴이 낙상사고를 당한 후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 사진=로이킴 SNS
로이킴이 낙상사고를 당한 후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 사진=로이킴 SNS
한편 로이킴은 2013년 데뷔 후 '그때 헤어지면 돼',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등 최근까지 꾸준히 신곡을 발매했다. 2021년 해병대 전역 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과 SBS 예능 '런닝맨' 등에 출연하며 친근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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