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현이 '최종면접' 준비 과정을 털어놨다. / 사진제공=NEW
조이현이 '최종면접' 준비 과정을 털어놨다. / 사진제공=NEW
배우 조이현이 영화 '최종면접'(감독 김정훈)에서 또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최종면접'에 출연한 배우 조이현을 만났다.

'최종면접'은 500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비밀이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지는 미스터리 영화다. 조이현은 차분하게 상황을 관찰하는 문혜인 역을 맡았다. 혼란 속에서도 이성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조이현은 "영화 중후반은 봉투를 준비한 범인을 찾는 것에 포커싱이 가 있다"라며 "그런 것들을 두고 관객들이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감독님과 나눴는데 감독님이 '모두가 범인으로 의심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표정도 더 나은 방향으로 할 수 있게끔 노력했다"며 "여러 각도에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조이현이 '최종면접'에서 또래 배우들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 사진제공=NEW
조이현이 '최종면접'에서 또래 배우들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 사진제공=NEW
영화에는 김재원, 강유석, 배강희, 신승호, 곽동연 등 비슷한 나이의 배우들이 등장한다. 조이현은 또래 배우끼리 연기한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연기할 때 더 편하게 서로 얘기할 수 있는 게 좋았다"며 "어려운 씬이 있을 때 서로 물어보고 고민하면서 연기했다. 촬영 없는 날 따로 만나서 연습했다. 또래이기 때문에 친구처럼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좋았다"고 털어놨다.

조이현은 영화로 많은 또래 배우들을 만난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영화에서 이렇게 또래 배우들과 만날 수 있는 게 쉽지 않다"면서도 "사실 드라마에서도 이렇게 다 같이 만날 기회는 없다. 영화라서 가능했던 것 같디고 하다"고 말했다.

'최종면접'은 오는 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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