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새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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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새롬이 자신의 결혼식에 입으려고 준비한 드레스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29일 유튜브 채널 '김새롬'에는 '저보다 심각한 사람 있으면 나와 보실래여..? 배틀 한번 뜹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새롬은 색깔별로 정리한 드레스룸을 소개하던 중 화려한 빈티지 미니 드레스를 꺼냈다. 그는 "이건 사실 결혼식 때 입으려고 준비했다"고 설명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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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하객으로 참석할 때 입을 옷인지 묻자 김새롬은 "내 결혼식에 입으려고"라고 답했다. 다른 사람의 결혼식에 입고 갈 의상이 아닌, 자신의 결혼식을 염두에 두고 마련한 옷이라는 것.

또 다른 화려한 상의도 같은 목적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다만 김새롬은 "이것도 그 용도인데 생일파티에 입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상에서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나 상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김새롬은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왔다. 그는 "두 번째 결혼을 안 해야겠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재혼에 대한 마음이 늘 열려 있다"고 말했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몸만 들어와도 될 정도다"라며 자신의 집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다는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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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결혼을 결정했던 과정에 대해서는 신중하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김새롬은 2024년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마침 옆에 있는 사람이 잘해주고 그러니까 뭐에 씌인 듯이 교통사고처럼 그렇게 결혼했다. 예측하지 못한 채로 결혼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주변에서는 짧은 교제 기간을 이유로 신중하게 고민하라고 조언했다고. 김새롬은 "주위의 말을 듣지 않아서 실패한 타입이다. 모두 반대했다"며 "그땐 경주마처럼 양옆을 보지 않고 브레이크 없는 차 같은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새롬은 2015년 요리사 이찬오와 교제 4개월 만에 결혼했지만, 2017년 1월 이혼했다. 최근에는 "인간관계를 정리했다. 무례한 사람 1.5명 정도 손절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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