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18년 전 첫 만남 홍석천 보석 강탈 지연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지연수는 약 7년 만에 만난 홍석천을 반갑게 맞았다. 두 사람은 과거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인연이 있다. 지연수는 힘들었던 시기에 홍석천이 자신을 살뜰하게 챙겨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랜만에 마주한 지연수의 달라진 모습도 짚었다. 홍석천은 과거 방송을 함께할 당시 지연수가 늘 지치고 피곤한 데다 걱정이 많아 보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늘 지치고 피곤하고 걱정하고 가장의 느낌이랄까. 소녀 가장의 느낌이었다"며 말을 건네기도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지금은 한결 밝아진 얼굴이라며 칭찬했다. 홍석천은 "얼굴 다림질 한 것처럼 쨍하다. 더 예뻐졌다"고 말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지연수는 홍석천에게도 결혼할 생각이 없는지 물었다. 홍석천은 "결혼이란 제도 자체를 싫어한다. 그걸 굳이 해야 하냐"고 답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과 별개로 자신은 늘 연애주의자라고 설명했다.
진지한 대화 끝에는 다시 농담을 보탰다. 홍석천은 "겹치더라도 싸우진 말자. 제가 많이 뺏겨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지연수의 아들 민수 군을 위한 간식도 함께 만들었다. 홍석천은 민수 군에게 '문어 삼촌'으로 불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연수는 지난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민수 군을 두고 있으며 현재 홀로 양육하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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