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가수 이승철과 우즈(WOODZ)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듀엣 공연을 펼쳤다.

이승철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우즈와 함께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이승철은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에 앞서 공개하는 곡 '우리만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불렀다. 우즈도 무대에 올라 이승철과 노래를 함께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음색을 활용해 곡을 소화했다.

두 사람은 평소 서로를 '아버지'와 '아들'이라고 부를 만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방송에서 우즈는 자신의 아버지가 오랫동안 이승철의 음악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승철과 실제 아버지의 나이가 같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우리만의 이야기'가 탄생한 과정도 소개됐다. 두 사람의 협업은 이승철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승철의 제안에 우즈는 "그냥 곡을 하나 선물하겠다"고 말한 뒤 직접 만든 노래를 전달했다고. 이 곡은 이승철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그의 음악 활동을 돌아보는 내용을 담은 헌정곡이다.

이승철은 우즈에게 받은 곡을 처음 들었을 당시의 심경도 전했다. 그는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를 듣고 기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철은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더 보이스 : 이승철(THE VOICE : LEE SEUNG CHUL)'을 앞두고 있다. 오는 14일 주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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