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는 지난 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 분장은 무신경했고 웃기지도 않았다.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논란은 지난 10월 31일 스튜어트가 핼러윈을 맞아 공개한 사진에서 시작됐다. 사진 속 그는 낡고 찢어진 옷을 입고 얼굴에는 흙이 묻은 듯한 분장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했다. 손에는 '배가 고파요. 도와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었다.
논란을 키운 건 사진이 게시된 목적이었다. 스튜어트는 핼러윈을 맞아 자신이 판매하는 양초를 소개하면서 해당 분장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처지를 장난스럽게 묘사한 데다 제품 광고에까지 활용했다며 비판했다. 이후 스튜어트는 문제가 된 사진을 삭제했다.
이와 함께 수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스튜어트의 과거 수입도 다시 주목받았다. 그는 최근 팟캐스트 '아더 피플스 비즈니스'에 출연해 미국 대형 유통업체 K마트와 계약했던 당시 연간 로열티 수입이 6500만 달러(약 875억원)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튜어트는 요리와 인테리어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으로 성공한 미국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사업가다. 방송 활동과 자체 브랜드 운영을 통해 막대한 부를 쌓았으며, 현재도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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