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류이서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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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유산 아픔 속 빈티지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31일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에는 '전진♥류이서의 '200만원'으로 가성비 스드메 하는 법 (결혼준비 총정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류이서는 결혼 6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준비했다. 그는 "작년이 결혼 5주년이었다. 그때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찍고 싶더라"며 "조금 알아보다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제가 해야 하는지 헷갈리더라"고 지난해 촬영을 진행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류이서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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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웨딩 화보를 접하면서 다시 촬영을 결심했다는 류이서는 "6주년이지만 5주년 때 못한 걸 해보자"며 전진에게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전진은 "신화니까 '6'이라는 숫자가 끌렸던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드레스 대여점을 찾아 의상을 골랐다. 전진은 다양한 빈티지 드레스를 입고 나온 류이서에게 "이거 좋다",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 "어린 신부님하고 결혼한 느낌이다. 자기가 너무 동안이다"라는 칭찬도 건넸다.

촬영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진작가들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전진은 당초 둘이서 준비하려 했지만 촬영 세팅까지 직접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도움을 청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의상뿐 아니라 커플링 느낌의 반지도 새롭게 맞췄다.
사진=류이서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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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시도를 차려입은 전진은 "첫 웨딩사진도 마음에 들었지만 방송이랑 여러 가지를 같이 하다 보니 신경을 제대로 못 쓴 것 같았다"며 "드디어 원하는 대로 찍는 것 같아서 떨린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촬영을 마친 뒤에는 작가의 진행 덕분에 만족스러운 사진을 남겼다고 전했다.

뒤풀이 자리에서 전진은 아내를 바라보다 감정이 북받쳤던 순간을 털어놨다. 그는 "아까 보다가 잠깐 울컥했다"며 "우리가 벌써 연애까지 하면 거의 8년 넘게 있었는데,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우면서 미안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전진은 "뭔가 더 잘해주고 싶은데. 그런 생각이 갑자기 딱 들더라"며 아내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반면 류이서는 "포즈가 힘들구나"라는 현실적인 소감을 내놨다. 누워서 찍는 자세에 잠시 편해질 줄 알았지만 허리를 세워야 했다며 촬영의 고충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류이서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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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서는 이번 촬영에 총 200만원가량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시간당 6만원인 스튜디오를 약 4시간 빌렸고, 드레스 두 벌에 75만원이 들었다. 부케와 헤어 등 준비 비용을 더한 금액이었다.

그는 직접 준비하는 방식도 시도할 만하다면서도 원하는 콘셉트가 분명하지 않다면 스드메 업체의 도움을 받는 편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리마인드 웨딩처럼 미리 생각해 둔 촬영 방향이 있다면 직접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0년 결혼한 전진과 류이서는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한 2세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류이서는 지난 16일 첫 배아 이식 후 임신에 성공했지만 임신 7주 차에 유산했다고 밝혀 많은 위로를 받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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