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라이어'에서 유연석은 심장외과 전문의이자 홀로 아들을 키우는 아빠 민준호 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민준호는 강지선과 가까워졌다. 온라인 가품 거래 문제로 경찰서에 불려 간 아들을 강지선이 도와주자 직접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산책 중 서핑을 하고 있던 강지선과 우연히 마주쳤고, 커피를 건네며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하며 시간을 보냈다. 민준호는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렸다는 농담을 건네며 강지선과 대화를 이어갔다. 다음 날에도 강지선에게 안부를 물으며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민준호는 강지선의 신고로 성폭행 혐의를 받아 긴급 체포됐다. 취조실에 들어선 그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강지선과 함께 보냈던 밤에 관해 진술했다.
민준호의 회상 장면에서는 두 사람이 강지선의 집에서 와인을 마시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준호가 강지선에게 호감을 나타냈고, 강지선이 먼저 입을 맞추는 장면도 등장했다. 앞서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보였던 만큼 성폭행 혐의를 둘러싼 주장이 엇갈리며 사건의 진상에 관심이 모인다.
유연석은 첫 방송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와 아들을 챙기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강지선과 데이트할 때는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지만,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뒤에는 굳은 표정으로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라이어' 2회는 3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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