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대호가 연예인 메이크업이 비싸다고 말했다 / 사진 = 유튜브 채널 '헤이 김대호'
방송인 김대호가 연예인 메이크업이 비싸다고 말했다 / 사진 = 유튜브 채널 '헤이 김대호'
방송인 김대호가 연예인 메이크업은 다 돈이라고 털어놨다.

30일 '헤이 김대호' 채널에는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간 MBC의 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대호는 MBC 특별 모금방송 진행을 앞두고 헤어숍으로 향했다. 그는 "오늘은 연말이나 이럴 때 MBC에서 특별 방송을 한다. 특별 모금방송 MC를 하게 됐다. 햇수를 세어보니 4년 한 것 같다"며 일정을 설명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헤이 김대호'
사진 = 유튜브 채널 '헤이 김대호'
제작진은 김대호의 풀메이크업이 "채널 사상 처음"이라고 전했다. 거울을 본 김대호는 "뭐가 내 모습인지 모르겠어"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전부 선배 모습"이라고 답했다. 그는 "벌써 아나운서 된 거 같지 않냐"며 평소 양세형에게 "형 또 날로 먹고 있네"라는 말을 듣는다고 소개했다.

그는 "예전에 아나운서국에 있을 때는 헤어 포함해가지고 한 25분이면 컷이었거든요"라며 아나운서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연예인 메이크업은 안 그렇습니다. 비쌉니다. 돈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헤이 김대호'
사진 = 유튜브 채널 '헤이 김대호'
준비를 마친 김대호는 MBC로 출근했다. 그는 "여기 이 길을 내가 7년을 다닌 거야"라며 '생방송 오늘 저녁' 시절을 회상했다. 4층 스튜디오 앞에서는 "맞다. 나 생방송 오늘 저녁 하던 스튜디오다"라며 기억을 더듬었고, "화장실 갈 때 요쪽으로 다녔어요"라는 일화도 꺼냈다.

스튜디오에 들어선 그는 "거의 한 3년 만에… 3년이 뭐야? 4~5년 만에 오는 거 같은데. 감회가 새롭구먼"이라고 밝혔다.

기분이 이상하지 않느냐는 제작진의 물음에는 "나도 이럴 줄 몰랐는데 좀 살짝 그러네. 왜냐면 여기서 14년 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해 2월 14년간 몸담은 MBC를 퇴사하고 원헌드레드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후 원헌드레드 측의 정산금 미지급 논란이 불거지자, 그 역시 정산금 미지급을 주장하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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