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 '다모'의 명장면 비하인드를 밝혔다. / 사진='비서진' 방송 화면 캡처
하지원이 '다모'의 명장면 비하인드를 밝혔다. / 사진='비서진'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서진과 하지원이 '비서진'에서 '다모'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배우 하지원이 출연했다. 이서진과 오랜만에 재회한 하지원은 '다모'의 명장면 촬영 당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하지원이 '다모'의 명장면 비하인드를 밝혔다. / 사진='비서진' 방송 화면 캡처
하지원이 '다모'의 명장면 비하인드를 밝혔다. / 사진='비서진' 방송 화면 캡처
이서진은 '다모'의 대표적인 대사인 "아프냐? 나도 아프다"가 나온 장면을 언급했다. 그는 이 장면과 유행어가 이렇게 오랫동안 회자될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하지원은 "그때 내가 눈물을 흘린다"며 "대본에는 눈물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공간과 무드에 빠져서 그 씬을 찍는데 내가 눈물을 흘렸다"고 설명했다.

하지원은 "대본보다 이 장면이 더 잘 나온 게 눈물 흘리니까 안 닦아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눈물을 닦아주고 이런 장면들에 더 매료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원과 이서진은 2003년 방송된 MBC 드라마 '다모'에서 각각 채옥과 황보윤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당시 '다모'는 열성 시청자를 뜻하는 '다모 폐인'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20만건이 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비서진'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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