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 기안84와 상극 케미를 선보였다. /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유리가 기안84와 상극 케미를 선보였다. /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유리가 '나 혼자 산다'에서 특유의 쿨하고 당당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유리는 소녀시대 데뷔 20주년 컴백을 앞둔 근황과 함께 기안84와의 상극 케미를 선보였다.
유리가 기안84와 상극 케미를 선보였다. /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유리가 기안84와 상극 케미를 선보였다. /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방송에서 두 사람은 카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기안84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리를 바라보며 "혼자 맨날 있는 거냐"라며 특유의 짠한 시선을 보냈다. 이에 유리는 "혼자라기보단 주변에 친구가 많다"라며 "그렇게 불쌍하게만 보지 말라"고 받아쳤다. 기안84는 "불쌍한 건 아니고 세상과 거리를 두고 싶어 하는 게 느껴졌다"고 해명했다.

유리는 소녀시대 데뷔 20주년을 맞아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털어놨다. 현 소속사를 묻는 말에 유리는 SM엔터테인먼트를 나와 현재 소속사가 없는 FA(자유인) 상태임을 언급했다. 이에 기안84가 "아무도 안 데려가는 거냐 그러면"이라고 묻자 유리는 발끈하며 "뭔 소리가 그러냐"고 대꾸했다. 이어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기안84는 "내 옷 살 때 네 것도 몇 개 샀다"며 흰 봉투를 내밀었다. 유리는 봉투 너머 비치는 옷의 문양을 보고 "(포장을) 열기 싫은 문양"이라고 고백했다. 기안84는 머뭇거리며 "소화를 네가 할 수 있겠지"라고 말해 유리를 황당하게 했다. 옷을 확인한 유리는 아리송한 반응을 보였고 "덜 친한 상태니까 반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난감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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