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소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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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가 12년 만에 '미생' 안영이로 변신해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30일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는 '안영이 is back! 여행에서 바로 써먹는 실전 러시아어 마스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소라는 "많은 분들이 저의 리즈 시절은 12년 전 이 시절이라고 말을 해주시더라"며 드라마 '미생'에서 안영이를 연기했던 때를 언급했다. 이어 "그 사이에 벌써 1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저한테도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2026년 버전의 안영이 메이크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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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는 "물론 12년 전이랑은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제가 그래도 '관리를 잘했다', '나이에 비해 동안이다'라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말했다. 이후 메이크업을 마친 그는 "박 대리, 회의 준비 다 됐어?"라며 직장인 안영이를 떠올리게 하는 상황극을 펼쳤다.

이번에 재현한 모습에는 시간의 흐름도 반영했다. 강소라는 "오늘은 어느 정도 승진한 팀장급 느낌으로 해봤다"며 "12년 전이랑 물론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좀 괜찮지 않나요?"라고 물었다.

오랜만에 캐릭터의 모습을 되찾자 촬영 당시의 기억도 떠올랐다. 그는 "메이크업을 해보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같이했던 모든 배우분들, 감독님들이 너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안영이 메이크업에 대해서는 눈에 살짝 음영을 주는 정도로 색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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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이의 러시아어 실력을 떠올리며 직접 회화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했다. 강소라는 "안영이 하면 뭐겠어요, 여러분? 러시아어잖아요"라며 "러시아어를 배워보고 싶고 여행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드라마 촬영 당시 배웠던 러시아어도 화제에 올랐다. 강소라는 "'미생' 때 썼던 말을 이렇게 배웠었다"며 기억을 되짚었고, 게스트는 그의 발음이 좋다며 칭찬했다. 강소라는 마지막까지 '미생'에서 전화 통화를 마칠 때 사용했던 러시아어 인사를 떠올리며 안영이에 대한 추억을 이어갔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했다. 2021년 첫째 딸에 이어 2023년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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