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엄정화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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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스케줄이 없는 날에도 운동과 스트레칭을 챙기는 일상을 공개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Umazing 엄정화TV'에는 '소소한 하루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엄정화는 "아주 기분 좋은 아침이다. 오늘 날씨가 진짜 눈부시게 예쁘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오늘은 스케줄이 없는 날이고 슈퍼랑 둘이 하루를 보내볼까 한다"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휴일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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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에도 평소의 생활 습관은 이어갔다. 엄정화는 "매일의 루틴을 좀 할 거고 운동도 할 거다. 당연히 슈퍼랑 산책도 해야 한다"며 "잔잔하게 오늘 하루를 채워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집 안의 식물을 살피던 중 물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는 "미안해. 물 주러 가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독서 취향도 공개했다. 영화감독들의 인터뷰를 담은 책을 읽고 있다는 엄정화는 "꾸준히 읽는다기보다 옆에 놓고 심심할 때마다 읽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들의 사고방식과 창작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어 흥미롭다며 "'마스크걸'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좋아한다. 김용훈 감독님은 같이 작품을 꼭 해보고 싶은 감독님 중 한 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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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나서기 전에는 아보카도 등이 들어간 분말 주스를 물에 타 마셨다. 엄정화는 평소 직접 재료를 씻고 썰어 주스를 만들었지만, 아침마다 준비하기가 쉽지 않아 간편한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엄정화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이어갔다. 팔과 복부를 단련하는 동작에 집중하며 정해둔 운동을 마쳤다. 휴일에도 운동을 일과에 포함한 모습에서 꾸준한 관리 습관이 드러났다.

운동을 마친 뒤에도 스트레칭을 빼놓지 않았다. 엄정화는 "운동을 하고 난 다음에도 그렇고 하기 전에도 그렇고 꼭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며 "그래야 몸이 정리가 되고 근육통이나 몸이 다치는 걸 예방할 수 있다"고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습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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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준비를 마친 뒤에는 반려견 슈퍼와 동네 산책에 나섰다. 트렌치코트에 티셔츠를 겹쳐 입고 청바지를 매치한 엄정화는 "가을이 왔으니까 트렌치를 입어봤다"며 옷차림을 소개했다. 길을 걷다가 "계절이 바뀌니까 감정도 바뀌는 것 같다. 가을 타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매장에 들러 가방과 모자 등을 살펴본 엄정화는 반려견과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채식 식당도 찾았다. 템페로 만든 돈가스와 버섯으로 만든 간장 치킨 등 메뉴를 살펴보며 "오후 6시인데 이제 첫 끼다. 이런 데 찾을 때마다 진짜 행복한 것 같다"고 반겼다.

엄정화는 "오늘 오랜만에 슈퍼랑 시간도 보내고 하루가 되게 잔잔하게 즐겁게 간 것 같다"며 "맛있는 밥 먹고 편안하게 쉬어야겠다"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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