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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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대성' 배우 이선빈이 '논현동 피바다'라는 별명에 얽힌 사연부터 대본 리딩 중 민망했던 순간까지 털어놨다.

30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배우 이선빈이 출연했다.

이날 이선빈은 NCT DREAM 제노, 재민과 만나 연기 경험과 과거 일화를 전했다. 두 사람은 이선빈이 등장하자 "유명한 분이 오셨다"며 반가워했다. 이어 어떤 호칭으로 불러야 할지 고민하며 '선빈쌤'과 '이모'를 언급했다. 이선빈은 "이모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결국 '선빈쌤'으로 호칭이 정리됐다.
사진=유튜브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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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을 둘러싼 '논현동 피바다'라는 소문도 화제에 올랐다. 그는 "바야흐로 8~9년 전"이라며 과거 펀치 게임에서 859점을 기록했던 일을 떠올렸다. 높은 점수에 직접 실력을 보여달라는 요청이 나오자, 별명에 대해서도 "피바다 맞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재민이 과거 유명한 '까불이'였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이선빈은 "나도 그렇다"며 공감했다. 장난기 많은 성격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한 두 사람은 한층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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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되자 이선빈은 대본을 충분히 읽는 습관을 강조했다. 그는 "연기 대본에 정답이 나와 있다"며 자신의 대사만 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전체 내용을 하나의 흐름으로 읽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작품의 전개와 인물 사이의 관계를 이해해야 캐릭터도 깊이 있게 연구할 수 있다는 취지였다.

촬영 전 준비 과정도 공개했다. 이선빈은 최소 4회 분량의 대본을 막힘없이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암기한다고 밝혔다. 현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대사를 충분히 익히며 연기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화 '오케이 마담'을 준비할 때는 체력 훈련으로 고생한 경험도 있었다. 당시 기초 훈련에는 4km 달리기를 비롯해 구르기와 옆돌기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훈련 강도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이선빈은 사과 한쪽만 먹고 참여했다고 전했다. 훈련장에 들어서자마자 구르기를 시작한 그는 어지럼증을 느꼈고, 결국 화장실에서 구토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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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하면서 수치스러움을 느꼈던 순간도 고백했다. 이선빈은 맞거나 목이 졸리는 장면을 연기할 때 민망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선배 배우들이 지켜보는 대본 리딩 자리에서 목이 졸리는 상황을 표현해야 했던 기억을 꺼냈다. 그는 당시 직접 손으로 동작까지 취하며 연기했다며 "현타가 왔다"고 말했다.

이선빈은 챌린지를 하며 "플러팅 어떻게 하는 거더라?"라며 난색을 표했다. 플러팅 버전 "너 가난하게 컸?" 연기를 펼친 그는 "죄송하다. 초면에 제가 무례했다"고 사과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선빈은 배우 이광수와 2018년 12월 열애를 인정한 뒤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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