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서인영이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서인영이 코로나19 확산 초기 확진 판정을 받아 구급차로 이송됐던 경험을 털어놨다. 당시 외부 미팅에 참석한 10명 가운데 자신만 감염됐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예능 '서인영의 유행꼰대' 5회에서는 서인영과 미미미누, 조나단이 코로나19 시기를 돌아보며 각자의 경험을 공유했다. 조나단은 2020학번으로 대학에 입학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캠퍼스 생활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이 남았다고 전했다.

이에 서인영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확진 판정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외부 미팅에 참석한 10명 중 자신만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구급차를 타고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격리 당시 만났던 사람들과의 사연도 전했다. 서인영은 "몸이 아픈 어머니에게 팩을 붙여주고 식사도 챙겨드렸다"고 회상했다.
서인영이 코로나19 확산 초기 확진 판정을 받아 구급차로 이송됐던 경험을 털어놨다. / 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서인영이 코로나19 확산 초기 확진 판정을 받아 구급차로 이송됐던 경험을 털어놨다. / 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해외 교육 환경과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미미미누는 중국과 인도 등 여러 나라의 입시 풍경을 소개했다. 특히 인도의 한 시험장에서 외부 사람들이 건물 벽을 타고 올라가 커닝 페이퍼를 전달하는 영상이 공개돼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조나단은 부모님이 한국의 교육 제도에 익숙하지 않아 학창 시절 많은 일을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부모님과 선생님 사이에서 통역을 맡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제가 원하지 않은 말을 뺄 수가 있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전했다. 조나단은 한국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학교라는 공간은 저에게 큰 사회였다"고 말했다. 한자 수업에서 자신을 위해 한자 이름을 만들어준 선생님과의 일화도 소개했다. 방송 말미 조나단은 "입시도 좋지만 학교가 지닌 다른 의미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성적과 경쟁뿐 아니라 학교에서 쌓는 경험과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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