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이 부부가 됐다. / 사진=SNS 갈무리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이 부부가 됐다. / 사진=SNS 갈무리
배우 조정석이 두 딸과 함께하는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두 딸 모두 자신을 닮았다고 밝히는가 하면, 아내 거미와 함께 딸의 공주 놀이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예능 '거장항준' 3회에는 조정석이 출연해 결혼 생활과 육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정석은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조정석은 가족들의 외모에 대해 "집에 조정석 3 거미 1"이라고 말했다. 7세 첫째 딸과 생후 9개월 된 둘째 딸 모두 자신을 쏙 빼닮았다는 것. 이에 딸을 키우는 장항준과 김풍도 육아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배우 조정석이 두 딸과 함께하는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 사진제공=SBS
배우 조정석이 두 딸과 함께하는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 사진제공=SBS
조정석은 첫째 딸과 함께하는 공주 놀이에 푹 빠져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딸과 신데렐라 놀이를 하고 있다"며 "거미가 시계 역할인데 딸이 '엄마 12시 땡 해야지'라고 하면 거미가 좋은 목소리로 '땡~땡'하고 소리를 낸다"고 설명했다. 조정석 역시 딸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놀이 도중 즉흥적인 대사를 더 하며 딸을 즐겁게 해준다고 전했다. 특히 괴물 연기에 지나치게 몰입한 나머지 딸에게 "아빠로 돌아와라, 얍!"이라는 주문까지 들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조정석은 과거 뮤지컬 공연 중 겪었던 아찔한 실수도 공개했다. 뮤지컬 '그리스'에서 로저 역을 맡았던 그는 공연 도중 바지를 허벅지까지 내려 엉덩이가 노출됐던 일화를 전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출연진을 웃게 했다. 또한 조정석은 고등학교 시절 팬클럽이 결성됐던 사연도 언급했다. 학창 시절부터 남다른 인기를 누렸던 경험을 회상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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