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미쳤어요'가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진=KBS '엄마가 미쳤어요' 방송 화면 캡처
'엄마가 미쳤어요'가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진=KBS '엄마가 미쳤어요'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정민아가 '엄마가 미쳤어요'에서 자신에게 신발을 던진 김나은에게 맞섰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21회에서는 강다미(정민아 분)와 강예리(김나은 분)가 백화점에서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은 시청률 10.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같은 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엄마가 미쳤어요'가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진=KBS '엄마가 미쳤어요' 방송 화면 캡처
'엄마가 미쳤어요'가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진=KBS '엄마가 미쳤어요' 방송 화면 캡처
조미미(김희정 분)는 아들 강대치(김종훈 분)가 차세나(최유빈 분)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차세나를 아들의 여자친구로 오해한 조미미는 "니 앞가림부터 해놓고 만나도 늦지 않아"라며 강대치를 나무랐다. 하지만 차세나는 강대치에게 빚을 갚으라고 독촉하기 위해 찾아온 상황이었다.

강다미와 차승윤(동하 분)은 구제시장에서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서로를 떠올리며 호감을 나타냈다. 한편 강다미는 평소와 달리 자신에게 잘해주는 조미미를 의아하게 여겼다. 그는 "엄마, 나한테 할 말 있으면 그냥 해"라며 이유를 물었다.

조미미는 강다미의 결혼 자금으로 강대치의 빚을 갚기로 마음먹은 상태였다. 그러나 딸에게 차마 이 사실을 말하지 못했고, 미안한 마음에 평소보다 다정하게 대했다.

주경호(공정환 분)의 병원에서 일하게 된 박지영(조미령 분)은 환자로 방문한 조리자(안연홍 분)와 마주칠 상황에 놓였다. 조리자는 강학성(이한위 분)의 전 처제로, 박지영은 그와 마주치지 않으려 했다. 박지영이 강학성에게 이 사실을 알리자 그는 "우리 처제"라며 반응했고, 이를 들은 박지영은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방송 후반에는 전진희(강경헌 분)가 강예리를 이용하는 모습이 나왔다. 전진희는 백화점에서 구입한 신발의 굽이 부러지면서 다쳤지만, 해당 사건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이에 강예리가 대신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다.

전진희는 "그래~ 네가 내 구슬이면 구슬답게 굴러봐"라고 말했다. 차도윤(배지완 분)과 결혼하기 위해 예비 시어머니인 전진희의 마음을 얻으려던 강예리는 그의 속내를 알지 못한 채 백화점으로 향했다.

백화점에 도착한 강예리는 직원 강다미에게 신발을 던졌다. 그러나 강다미는 강예리의 행동을 참지 않고 오히려 던진 신발을 직접 주우라고 요구했다. 두 사람이 물러서지 않고 대립하는 장면을 끝으로 방송이 마무리됐다.

'엄마가 미쳤어요' 22회는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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