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가 농부에게 후임으로 일해보라는 제안을 받는다. / 사진제공=KBS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황신혜가 농부에게 후임으로 일해보라는 제안을 받는다. / 사진제공=KBS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황신혜(63)가 콤바인 운전에 도전한 가운데 농부에게 후임으로 일해보라는 제안을 받는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 양정아, 신계숙이 포천 신읍5일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세 사람은 추수로 바쁜 마을 주민들에게 새참을 대접하기 위해 장을 보러 나선다.
황신혜가 농부에게 후임으로 일해보라는 제안을 받는다. / 사진제공=KBS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황신혜가 농부에게 후임으로 일해보라는 제안을 받는다. / 사진제공=KBS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황신혜, 양정아, 신계숙은 만두와 묵밥, 과일막걸리를 만들 재료를 구입한다. 장터에서 등갈비를 맛보던 중에는 어린 시절 시장에서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한다. 특히 신계숙은 장날 엄마와 떨어져 길을 잃었으며, 당시 입양될 뻔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후 세 사람은 이웃 어르신에게 황해도식 만두 만드는 법을 배운다. 두부와 김치, 고기를 넣어 만두를 준비하던 양정아는 익숙하지 않은 칼질로 어려움을 겪는다. 이를 지켜보던 어르신은 직접 칼을 잡고 방법을 알려준다.

신계숙과 어르신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 벌어진다. 좀처럼 일이 풀리지 않자 어르신은 "내가 못 살아!"라며 답답함을 호소한다. 여기에 만두가 익기도 전에 새참 배달 요청이 들어오고, 묵밥 육수의 간까지 맞지 않아 세 사람은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다.

우여곡절 끝에 음식을 준비한 세 사람은 추수 작업 중인 주민들을 찾아간다. 논으로 이동하는 동안 신계숙은 농부의 딸로 자라면서 알게 된 추수 과정과 농기계에 관한 지식을 소개한다. 이어 주민들에게 새참을 전달하고 농사일에 관한 이야기도 듣는다.

황신혜는 처음으로 콤바인 운전에도 도전한다. 직접 농기계를 몰아 벼를 베어낸 그는 "나 소질 있네!"라며 만족스러워한다. 이를 지켜본 농부는 황신혜에게 후임으로 일해보라는 제안까지 건넨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싱글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상을 공유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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