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오가 친모의 편지를 받고 분노를 터뜨렸다. / 사진=KBS '사랑이 온다' 방송 화면 캡처
박수오가 친모의 편지를 받고 분노를 터뜨렸다. / 사진=KBS '사랑이 온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수오가 '사랑이 온다'에서 자신을 버리고 떠난 친모의 편지를 받고 분노를 터뜨렸다.

박수오는 KBS 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한규서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한규서는 쌍둥이 누나 규민(김민서 분)과 자신을 돌봐준 큰누나 규림(안희연 분)을 엄마처럼 따르는 인물이다. 앞서 "엄마 같은 거 안 보고 싶어. 난 누나만 있으면 돼"라고 말할 정도로 규림에게 의지해 왔다.
박수오가 친모의 편지를 받고 분노를 터뜨렸다. / 사진=KBS '사랑이 온다' 방송 화면 캡처
박수오가 친모의 편지를 받고 분노를 터뜨렸다. / 사진=KBS '사랑이 온다' 방송 화면 캡처
최근 방송에서 한규서는 어린 시절 자신을 떠난 친모에게 편지를 받았다. 편지에는 자녀들을 그리워하는 마음과 용서를 구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사과의 뜻으로 돈까지 들어 있었다. 이를 확인한 한규서는 굳은 표정으로 밖으로 뛰쳐나가 "엄마는 누가 엄마야?"라고 소리쳤다.

박수오는 친모를 향한 원망을 나타내는 과정에서 눈물을 흘렸다. 목소리를 높이며 친모를 부정했지만, 표정에서는 오랜 시간 쌓인 서운함과 상처가 드러났다. 어린 시절 자신을 떠난 엄마의 사과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한규서의 모습을 표현했다.

그동안 박수오는 자신과 쌍둥이 누나를 키워준 규림에게 애정을 나타내는 한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에는 친모의 편지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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