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이 아이돌 못지않은 춤 실력을 선보였다. / 사진제공=하이지음스튜디오
배우 김지원이 아이돌 못지않은 춤 실력을 선보였다. / 사진제공=하이지음스튜디오
배우 김지원이 아이돌 못지않은 춤 실력을 선보였다. 데뷔 전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했던 그는 팬미팅에서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무대를 재현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지원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6 팬미팅 'WONEDERLAND'(원더랜드)를 개최했다. 약 2년 만에 마련된 팬들과의 만남이다.

이번 팬미팅에서 김지원은 다양한 공연과 참여형 코너를 준비했다. 백예린의 '그럴 때마다'를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며 노래하는 것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평소 김지원의 피아노 연주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진 '원더 빙고' 코너에서는 댄스 챌린지와 명대사 챌린지에 도전했다. 유행하는 대사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는가 하면, 팬들의 고민을 듣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소통했다.
배우 김지원이 아이돌 못지않은 춤 실력을 선보였다. / 사진제공=하이지음스튜디오
배우 김지원이 아이돌 못지않은 춤 실력을 선보였다. / 사진제공=하이지음스튜디오
특히 2부 오프닝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김지원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에 맞춰 춤을 추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앞서 배우 데뷔 전 아이돌 연습생으로 활동을 준비했던 경험이 있다고 밝힌 만큼 능숙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김지원은 2년 전 팬미팅에서도 2PM의 '우리 집'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소녀시대의 대표곡에 도전하며 또 다른 분위기의 공연을 완성했다.

팬들을 위한 선물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비즈 팔찌와 행운 거북이 손거울 등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원더 박스' 코너에서는 망토와 F1 레이싱 재킷 등 다양한 의상을 착용하고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공연 후반부에는 싸이의 '연예인' 무대를 선보였다. 객석에서는 떼창과 환호가 이어졌으며, 김지원은 공연 종료 후 퇴장하는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하는 '하이바이' 이벤트로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김지원은 "원데이(팬덤명)를 웃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준비했는데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팬미팅을 마친 김지원은 마카오, 타이베이, 요코하마, 오사카, 홍콩, 방콕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원은 SBS 금토 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계수정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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