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원하모니 / 사진 제공=FNC엔터테인먼트
그룹 피원하모니 / 사진 제공=FNC엔터테인먼트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데뷔 때부터 이어온 히어로 세계관을 새 앨범에서 마무리한다.

피원하모니는 오는 11월 6일 미니 10집 'BLOW UP'(블로우 업)을 발매하고 8개월 만에 국내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영웅으로 돌아온 멤버들이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피원하모니의 히어로 세계관은 2020년 데뷔 당시 공개한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에서 출발했다. 멤버 6명이 직접 출연한 영화는 사람들에게 분노와 폭력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소년들이 모이는 과정을 그렸다.

이후 피원하모니는 'DISHARMONY'와 'HARMONY' 앨범 시리즈를 통해 부조리에 맞서 싸우고 세상의 조화를 되찾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첫 정규앨범 '때깔(Killin' It)'에서는 멤버들이 세상을 구한 영웅이라는 사실을 드러내며 첫 번째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흥미로운 점은 그다음부터다. 피원하모니는 영웅이 세상을 구한 이후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SAD SONG'에서는 평화를 되찾은 뒤 찾아온 외로움을, 'DUH!'에서는 자신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영웅들의 파업으로 표현했다. 이어 'UNIQUE'에서는 결국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이고 영웅의 자리로 돌아오는 모습을 그렸다.

이번 'BLOW UP'은 그 여정의 마지막 임무를 다룬다.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와 콘셉트 사진에는 임무를 수행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피원하모니의 미니 10집 'BLOW UP'은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예진 텐아시아 기자 cristyyo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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