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하룻밤 사이 쑥하우스 돌담이 무너졌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숙은 라미란과 식사하던 중 제주도 집 담장이 무너졌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라미란이 "집의 외벽이?"라고 묻자 김숙은 "아니. 담장이"라고 답했다. 이후 제주도 집을 찾은 김숙은 돌담 일부가 무너져 돌들이 바닥에 흩어진 모습을 확인했다. 그는 "누가 우리 집을 부쉈다"며 "범인을 잡아오겠다"고 말했다.
김숙은 "이건 나한테 도전인가, 협박인가. 심각하다"며 누군가 의도적으로 담장을 무너뜨렸을 가능성을 의심했다. 특히 돌담이 무너진 시점은 MBC '구해줘! 홈즈' 제작진이 촬영을 마친 직후였다. 김숙은 현장에서 상표가 가려진 커피캔까지 발견하자 촬영에 참여했던 PD와 스태프를 의심하기도 했다. 결국 김숙은 CCTV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새벽 3시까지 영상을 돌려보며 집 주변에 누군가 다녀간 흔적이 있는지 살폈다.
김숙은 다른 돌담도 살펴본 뒤 "전체적으로 쓰러지려고 하는 것 같다"며 걱정했다. 이어 "담장이 무너져 있는 상태라서 혹시라도 여기 지나가다가 기대지 마셔라. 다치실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후 전문 업체를 통해 돌담 보수를 마쳤다는 사실도 알렸다. 김숙은 돌담이 다시 무너질 가능성을 고려해 담장에 기대지 말 것을 재차 강조했다.
김숙은 2012년 제주도 성읍마을에 약 230평 규모의 주택을 마련했다. 오랜 기간 방치했던 집을 올해 tvN '예측불가'를 통해 리모델링했으며, 지난 5월부터 세컨드 하우스로 이용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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