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새 알바 시작...서태지와 아이들과의 특별한 인연 최초 공개![오빠 잘 지내시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지연수는 지하철역에 등장해 "새 알바 왔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새로운 일터는 사촌동생이 운영하는 지하철 역사 내 의류 매장이었다.
지연수가 맡은 일은 상품 정리와 판매에 그치지 않았다. 신상품을 직접 입고 홍보용 영상을 촬영하는 모델 역할도 담당했다.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 매장 SNS에 올리는 작업까지 맡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옷 가게에서 옷 파는 것 말고도 릴스를 찍어서 홍보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마네킹 사이즈에 맞췄다. 대부분 피팅 모델들이 엄청 말라서 33사이즈다. 나는 55사이즈다. 애 낳고 안 되더라"고 전했다.
곰탕집에서 일하던 시절의 이야기도 나왔다. 사촌동생은 "언니가 곰탕집에서 알바하면 민수를 못 안아 준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연수는 몸에 음식 냄새가 심하게 배 아들을 안아주기 망설여진다고 고백한 바 있다. 아들이 자신을 그 냄새로 기억할까 봐 걱정했다는 것. 사촌동생은 "여기선 그럴 일이 없다"고 지연수를 안심시켰다.
지연수는 앞서 오른팔 부상으로 곰탕집 일을 그만뒀다고 알렸다. 당시 그는 "오른쪽 팔 부상으로 인해서 퇴사를 했다. 지금 당분간 휴직 상태"라며 일을 쉬게 된 사정을 설명했다.
한편 지연수는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아들 민수를 얻었다. 2020년 이혼한 뒤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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