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새 알바 시작. 서태지와 아이들과의 특별한 인연 최초 공개. 오빠 잘 지내시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지연수는 지하철 역사에 있는 의류 매장에서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그는 입고된 옷을 확인한 뒤 스팀 작업을 하고, 마네킹에 옷을 입혀 진열하는 등 매장 업무를 소개했다.
지연수는 "우리 외삼촌이 서태지와 아이들 매니저였다. 제일 핫했을 때 '난 알아요' 때부터 은퇴까지 일하셨다"고 밝혔다. 정민 씨 역시 아버지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매니저로 활동했던 사실을 인정했다.
제작진이 서태지를 직접 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지연수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오빠, 저 기억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제가 어느덧 마흔일곱이 됐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누나 대단한 집안이었구나"라고 놀라워했다. 지연수는 "그게 아니라 엔터 쪽 일을 많이 하셨어서 그렇다"며 외삼촌의 업무로 생긴 인연이라고 설명했다. 정민 씨는 "너무 옛날 일"이라고 반응했다.
가족 이야기를 마친 지연수는 옷 상태를 확인하고 매장에 놓인 의류를 정리하며 업무를 계속했다.
지연수는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으로,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아들 민수를 얻었다. 2020년 이혼한 뒤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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