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우가 아내 김가은의 임신 소식을 접하고 노예를 자처했다. / 사진='김가은' 유튜브 캡처
윤선우가 아내 김가은의 임신 소식을 접하고 노예를 자처했다. / 사진='김가은' 유튜브 캡처
배우 윤선우가 아내 김가은의 임신 소식을 접하고 감동한 가운데 자신을 노예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김가은의 유튜브 채널에는 '남편 생일 날 임밍아웃 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초반 김가은은 임신 테스트기에서 뚜렷한 두 줄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윤선우가 아내 김가은의 임신 소식을 접하고 노예를 자처했다. / 사진='김가은' 유튜브 캡처
윤선우가 아내 김가은의 임신 소식을 접하고 노예를 자처했다. / 사진='김가은' 유튜브 캡처
김가은은 긴가민가하면서 "내일 한 번 더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다음 날 더 선명한 두 줄을 확인했다. 마침 다음 날은 남편 윤선우의 생일이었고 김가은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직접 계획했다. 김가은은 아기 풍선을 불고, 벽면에 두 줄이 선명한 임신 테스트기를 부착하며 남편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윤선우는 벽에 붙은 임신 테스트기를 발견하자마자 입을 틀어막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윤선우는 아내 김가은을 품에 꼭 끌어안았고,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시울을 붉혔다. 김가은은 자막으로 "잘 해보자 우리. 아빠가 된 걸 축하해"라고 말했다. 윤선우는 땀까지 흘릴 정도로 얼떨떨해하면서도 김가은을 향해 "그동안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텐데 이제 절대 받지 마라"라며 "여보는 이제 완전 왕이다"라고 선언해 김가은을 웃게 했다.

두 사람은 윤선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김가은이 "생일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네자, 윤선우는 "내 생일은 이제 아무것도 아니"라며 "나는 이제 노예다 노예"라고 답했다.

김가은은 "그럼 앞으로 날 열받게 안 할 자신 있어?"라고 물었다. 윤선우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럼. 자기는 왕 중의 왕"이라고 말했다.

김가은과 윤선우는 약 10년간의 오랜 열애 끝에 202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가은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식구가 한 명 더 늘어 이제 여섯 식구가 됐다. 우리에게 소중한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며 임신 소감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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