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는 26일 자신의 SNS에 "지난 9월 씨나인과 전속계약을 종료했다"며 "몇가지 남은 문제들은 법이 정한 절차 안에서 정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갑지 않은 일이 생기긴 했지만, 하나씩 정리하며 여러분을 만나러 가겠다"며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음악과 무대로 꼭 보답하겠다"고 음악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소속사에 남아 있는 이들을 향한 당부도 덧붙였다. 윤하는 "씨나인 소속 아티스트들과 직원분들은 이번 일과 무관하다. 이 점을 헤아려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적었다. 글 말미에는 "나는 괜찮다"는 짧은 문장을 남겼다.
앞서 이날 윤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일로는 정산금 미지급을 이유로 지난달 C9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윤하 측은 장기간 정산금을 받지 못해 시정을 요구했으나 해결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윤하 측에 따르면 C9도 공문을 보내 계약 해지 효력이 지난 9월 14일 발생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윤하는 미지급 정산금을 지급받기 위한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윤하는 2012년 C9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약 14년간 함께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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