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이 서현진과 드라마에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 사진제공=MBC '라이어'
유연석이 서현진과 드라마에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 사진제공=MBC '라이어'
'라이어'에 출연하는 유연석과 서현진이 10년 만에 드라마에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대립하는 심리 스릴러다. 유연석은 민준호 역을, 서현진은 강지선 역을 맡았다.
유연석이 서현진과 드라마에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 사진제공=MBC '라이어'
유연석이 서현진과 드라마에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 사진제공=MBC '라이어'
두 사람은 10년 전 함께 출연한 작품에서 최고 시청률 27.6%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당시와 전혀 다른 관계로 만나 갈등을 벌인다.

유연석은 서현진과 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그는 "10년 만에 다시 만났지만 낯설기보다 반갑고 편안했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쉽지 않은 장면에서도 서로 의지하면서, 또 상대방에게 연기적 에너지를 받으며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현진 배우의 집중력 덕분에 나 역시 매 장면 깊이 몰입할 수 있었고, 서로의 연기를 믿고 반응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함께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서현진 역시 유연석과의 재회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초반에는 ‘이렇게 달라졌구나’ 싶은 부분들이 있어 유연석 배우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촬영이 진행될수록 유연석 배우를 믿고 연기할 수 있어서 좋고 또 편했다"라고 설명했다.

유연석의 연기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현진은 "유연석 배우는 자신의 몫을 확실히 해내는 배우라고 느꼈다. 또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편이라 덕분에 장면이 풍성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어떤 연기를 해도 ‘(유연석 배우가) 잘 받아주겠지’라는 믿음을 갖게 해 줬다. 그래서 정말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라이어'는 같은 사건을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는 두 인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10년 만에 다시 만난 유연석과 서현진이 이번에는 대립하는 인물로 출연하는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라이어'는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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