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앤나잇'이 11개월 만에 시즌을 종영했다./사진제공=MBN
'데이앤나잇'이 11개월 만에 시즌을 종영했다./사진제공=MBN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이 11개월 만에 시즌을 종영했다.

지난 2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시즌1의 마지막 회인 48회는 전국 기준 1.3%를 기록했다.

이날 게스트인 김정난과 웅산은 오랜 세월 변함없는 미모와 건강함을 유지해 온 싱글 50대의 자기 관리법을 공개했다. 김정난은 “삼시 세끼를 다 먹는다”라며 규칙적이고 가벼운 식단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웅산은 “30년째 거의 똑같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아침을 오전 9~10시경 먹은 뒤 오후 3~4시면 저녁 식사를 끝낸다고 말했다.

배우 데뷔 35주년을 맞은 김정난은 “연기를 꾸준히 할 수 있었던 동력은 욕심을 부리지 않아서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KBS ‘내일은 사랑’에 출연해 단숨에 스타덤에 올라 신인상까지 받은 김정난은 당시 ‘젊은이의 양지’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대학을 졸업하기 위해 과감히 작품을 포기했다는 것. 김정난은 시청률 62.7%로 초대박 작품이 된 ‘젊은이의 양지’를 놓친 것에 대해 “전혀 아무렇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졸업하기까지 2년의 공백 후 찾는 곳이 없어진 김정난은 배우가 아닌 리포터부터 아침 방송 MC까지 해야 했지만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데이앤나잇'이 11개월 만에 시즌을 종영했다./사진제공=MBN
'데이앤나잇'이 11개월 만에 시즌을 종영했다./사진제공=MBN
웅산은 ‘대한민국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가 될 수 있었던 운명적인 순간을 떠올렸다. 고등학교 때 출가해 ‘웅산’이라는 법명을 받았지만, 음악에 미련이 있음을 깨닫고 하산했다는 웅산은 대학에서 헤비메탈로 음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걸크러시 여성 로커로 인기를 끌었지만 스카우트가 되지 않아 좌절하던 중 미국 재즈 디바 빌리 홀리데이의 곡을 듣게 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웅산은 “사람의 인생이 한순간에 어떤 곡 때문에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어마어마한 일”이라며 그후 30년 동안 재즈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MBN 김주하 앵커가 생애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로,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내세운 신개념 이슈메이커를 표방한다. 매거진 오피스 ‘데이앤나잇’ 편집국을 콘셉트로 김주하가 편집장이 되어 에디터들과 각계각층의 셀럽들을 인터뷰하고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는 형식을 취했던 '데이앤나잇'은 48회를 끝으로 시즌 1을 마무리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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