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오늘만큼은 효자 강나미. 어머니를 위해 건물 계약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남은 어머니 권명숙 씨에게 미술 작업실을 깜짝 선물했다.
강남은 평소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어머니를 언급했다. 그는 "집에 그림이 정말 많다"며 "작업실을 하나 만들어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어린 시절 하와이 원룸 거주 당시, 비좁은 환경 속에서도 아들을 위해 선뜻 전용 공간을 만들어주었던 어머니의 따뜻한 보살핌을 기억하며 이번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혀 감동을 더했다.
작업실에 들어선 강남의 어머니는 상황을 쉽게 믿지 못했다. 강남은 "여기는 엄마 작업실"이라고 소개하자 장난을 의심했다. 하지만 실제 계약한 공간이라는 말을 듣고는 "너무 깨끗하고 예쁘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강남은 어머니만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위해 AI 기술까지 활용했다. 챗GPT과 상의해 인테리어 콘셉트를 정하고, 어머니의 그림과 생화, 가구를 배치해 완성도 높은 갤러리 형태의 작업실을 조성했다.
이후 강남은 완성된 공간에서 어머니에게 꽃다발과 함께 편지를 읽어주며 "엄마, 이제 나한테 기대도 된다. 너무 늦게 말해서 미안하다"라며 묵혀둔 진심을 털어놨다. 이어 "엄마 혼자 울게 해서 미안하다"며 "엄마의 아들로 태어나서 감사하다. 사랑해"라고 마음을 전했다. 어머니는 "꿈이 이뤄진 것 같다"며 감동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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