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25기 출연자 영수와 순자가 오는 12월 부부가 된다. /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 캡처
'나는 SOLO' 25기 출연자 영수와 순자가 오는 12월 부부가 된다. /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 캡처
'나는 SOLO' 25기 출연자 영수와 순자가 오는 12월 부부가 된다. 방송 이후 약 2년간 친구로 지내온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한 지 두 달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 준비까지 속전속결로 진행한 사연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솔로나라 뉴스. 첫인상 선택 후 2년, 이제 결혼합니다. 25기 영수-25기 순자 단독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나는 SOLO' 25기 출연자 영수와 순자가 오는 12월 부부가 된다. /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 캡처
'나는 SOLO' 25기 출연자 영수와 순자가 오는 12월 부부가 된다. /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 캡처
영상에서 영수와 순자는 오는 12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24년 ENA·SBS Plus '나는 SOLO' 25기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친구로 지내다 지난 8월 중순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다.

영수는 "진심으로 서로 결혼을 전제로 알아가 보자고 한 날이 8월 11일"이라며 "두 달 조금 넘게 만나면서 서로 언성이 높아진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에게 잘 보이려고 감추거나 참는 게 아니라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빨리 결혼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

결혼을 결심한 시점은 지난 10월 10일이었다. 영수는 "결혼하자고 이야기한 뒤 식장을 알아봤더니 45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더라"며 "일요일에 계약금을 넣고 양가 부모님을 뵌 뒤 청첩장까지 준비했다"고 전했다. 짧은 준비 기간에도 결혼을 서두른 배경에는 특별한 날짜에 대한 의미가 있었다.

두 사람이 예식일로 정한 12월 5일은 '나는 SOLO' 촬영 당시 첫인상 선택이 이뤄진 날이다. 영수는 "첫인상 선택을 했던 날이 2024년 12월 5일이다. 이왕이면 의미 있는 날에 결혼하고 싶어 정확히 2년이 되는 날로 정했다"고 밝혔다. 순자 역시 내년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올해 결혼하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나는 SOLO' 25기 출연자 영수와 순자가 오는 12월 부부가 된다. /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 캡처
'나는 SOLO' 25기 출연자 영수와 순자가 오는 12월 부부가 된다. /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 캡처
두 사람은 급하게 제작한 청첩장도 공개했다. 영수는 "부모님께 일요일에 인사드리고 돌아와 바로 청첩장을 신청했다. 다음 날 퀵으로 받았다"고 말했다. 순자는 "웨딩 촬영도 오늘 진행했다. 청첩장에 넣을 웨딩 사진이 없어 25기 첫인상 선택 장면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순자는 짧은 연애 기간에도 결혼을 확신할 수 있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알고 지낸 지는 2년 가까이 됐다. 친구로 지낼 때부터 모임에서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이 믿음직스러웠다"며 "책임감 있는 가장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영수 역시 연인이 되기 전부터 순자에게 호감을 느낀 순간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지난해 독창회를 열었는데 폭설로 도로가 마비됐다. 와줘서 고맙다고 했더니 순자가 따뜻한 말을 건넸다"며 "그때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