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현성, 차강윤, 박윤호가 새 학원 스릴러 '대리수능'으로 뭉친다. / 사진제공=티빙
배우 배현성, 차강윤, 박윤호가 새 학원 스릴러 '대리수능'으로 뭉친다. / 사진제공=티빙
배우 배현성, 차강윤, 박윤호가 새 학원 스릴러 '대리수능'으로 뭉친다. 20대 유망 배우로 주목받는 세 사람이 '피라미드 게임'을 연출한 박소연 감독의 신작에서 호흡을 맞춘다.

다음 달 23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대리수능'은 각자의 결핍과 욕망으로 얽힌 세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리수능'은 인생이 걸린 단 하루, 서로 다른 욕망이 충돌하며 돌이킬 수 없는 범죄로 치닫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극한의 선택에 놓인 세 인물이 배신과 속임수 속에서 치열한 심리전을 벌인다.

'방과 후 전쟁활동', '피라미드 게임', '스터디그룹',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등 학원물과 청춘 드라마를 선보여온 티빙의 신작이다. '피라미드 게임'을 연출한 박소연 감독과 최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배현성, 차강윤, 박윤호를 비롯해 엄지원, 박혁권, 백지원 등이 출연한다.

티저 포스터에는 남재엽(배현성 분)과 강건태(차강윤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같은 곳을 바라보지만 서로 다른 욕망을 품은 두 사람의 얼굴 위로 OMR 카드가 겹쳐져 긴장감을 형성한다. 여기에 "그날, 우리는 선을 넘었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이들이 내릴 선택에 궁금증을 높인다.
배우 배현성, 차강윤, 박윤호가 새 학원 스릴러 '대리수능'으로 뭉친다. / 사진제공=티빙
배우 배현성, 차강윤, 박윤호가 새 학원 스릴러 '대리수능'으로 뭉친다. / 사진제공=티빙
배현성은 부유한 집안과 뛰어난 외모, 우수한 성적까지 갖췄지만 완벽한 모습 뒤에 비밀을 감춘 남재엽 역을 맡는다. 아버지가 정해놓은 인생 계획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평온했던 일상에 균열이 생기고, 점차 통제할 수 없는 방향으로 치닫는다.

차강윤은 부유층 자녀들이 다니는 정경고에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저소득층 특별 장학생 강건태로 분한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당한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박윤호는 강건태를 자부심이자 우상으로 여기는 친구 주희동을 연기한다. 강건태의 유일한 절친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지만 남재엽의 등장으로 두 사람의 우정에 변화가 찾아온다.

세 배우는 모두 20대라는 공통점이 있다. 1999년생 배현성과 2003년생 차강윤, 박윤호는 최근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넓혀가고 있다. 배현성은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실낙원'에서 김현주의 아들 류선우 역을 맡아 기존과 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박윤호 역시 지난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에서 류준열의 얼굴로 성형한 인물을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로 다른 작품에서 활동해 온 세 사람이 이번에는 한 작품에서 만나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대리수능'은 누구나 공감할 '수능'과 '입시'라는 익숙한 소재에 서스펜스를 가미해 기존 학원물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며 "각자의 결핍과 욕망을 품은 세 청춘이 서로의 약점을 쥐고 벌이는 위험한 게임, 점수 하나에 인생이 뒤바뀔 수 있는 절박함 속에서 저마다 다른 선택을 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대리수능'은 다음 달 23일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