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민, 김준호 부부가 공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코미디언 김지민, 김준호 부부가 공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개그맨 김준호가 최근 아내 김지민을 상대로 한 장난 영상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이번에는 아내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오는 2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21회에서는 중국 연길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백두산 천지를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멤버들은 변덕스러운 날씨를 걱정하며 백두산 천지 전망대로 향한다. 올라가는 길에 안개가 짙어지자 김준호는 "우리 망한 것 같아"라며 우려를 표한다. 멤버들은 "제발 보여라!"를 외치며 발걸음을 옮기고, 다행히 구름이 걷히면서 천지의 전경이 펼쳐진다.

눈 앞에 펼쳐진 풍경에 유세윤은 "여기선 소원 빌어야 해"라며 두 손을 모은다. 김대희는 "우리 와이프에게 보여주고 싶다"면서 아내와 큰딸 사윤이에게 영상통화를 건다. 김준호 역시 아내 김지민에게 연락해 "여기가 천지야~"라고 말하며 애정을 표현한다. 이어 "줄을 서서라도 단체 사진은 꼭 찍고 가자!"며 멤버들을 천지의 포토 스폿으로 이끈다.
코미디언 김준호가 아내 김지민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애정을 표한다 . /사진제공=채널S·E채널
코미디언 김준호가 아내 김지민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애정을 표한다 . /사진제공=채널S·E채널
멤버들은 백두산 아래에 위치한 비룡 폭포로 이동한다. 그러나 입구부터 200개가 넘는 계단이 이어지자 홍인규는 무릎이 좋지 않은 장동민을 걱정한다. 그는 "동민이 형, 힘들지 않겠어? 또 다리 아파서 울까 봐 걱정된다"며 과거 베트남 여행 당시 장동민이 사원 계단을 오르다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언급한다. 이에 장동민은 "다리가 아파도 비룡 폭포는 봐야지"라며 천천히 계단을 오른다.

앞서 김준호는 김지민이 SNS에 공개한 장난 영상으로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영상 속 김준호는 피를 토한 것처럼 바닥에 붉은 액체를 흘려놓은 채 쓰러진 듯 엎드려 있었다. 이를 발견한 김지민은 놀란 뒤 행주를 가져와 바닥을 닦기 시작했다.

해당 영상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철 좀 들어라, 경솔해 보인다", "임산부에게 좋지 않은 장난이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상황극 아니냐", "웃으라고 올린 건데 유쾌하게 넘기자" 등 지나친 비판이라는 의견도 나오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처럼 최근 장난 영상으로 구설에 올랐던 김준호가 이번 방송에서는 아내에게 영상통화를 걸며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해당 장면은 24일 9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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