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딴딴의 광군제 기념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출연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약 2시간 만에 1억 위안, 한화 약 20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는 이다해 개인의 판매 실적이 아닌 딴딴이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전체 매출이다.
이다해가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화려한 비즈 장식이 달린 흰색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담겼다. 오는 11월 첫딸 출산을 앞둔 그는 임신 9개월 차에도 중국 현지를 직접 방문했다.
방송 규모도 상당했다. 이다해는 "수많은 경품 중에서도 가장 빛났던 저 다섯 대의 전기자동차"라며 "단 한 번의 라이브 방송을 위해 딴딴과 500명의 스태프들이 준비한 어마어마한 스케일"이라고 전했다.
이다해의 중국 라이브커머스 출연이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딴딴의 초청을 받아 전용기를 타고 한국에서 진행된 방송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이다해가 게스트로 출연한 약 30분 동안 200억원 상당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해는 중국어 실력과 현지 인지도를 바탕으로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활동해 왔다. 2024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는 외국 연예인의 중국 라이브커머스 진출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중국 유명 연예인들의 판매 규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다해는 유덕화, 주걸륜, 장백지 등을 거론하며 "보통 4~5시간 만에 100억원은 그냥 나온다"고 말했다. 다만 자신의 실적에 대해서는 "그분들에 비하면 저는 많이 적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다해는 8년간 교제한 가수 세븐과 2023년 결혼했다.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오는 11월 첫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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