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이계인, 김연자, 현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계인은 밤낚시 도중 멧돼지와 맞닥뜨린 일화를 털어놨다.
사건은 한 저수지에서 벌어졌다. 그는 "욕심이 많아서 떡밥 10봉지 살 걸 50봉지 사서 세숫대야에 넣었다"며 낚시에 열중하던 사이 준비한 떡밥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누군가 장난을 치는 줄 알았지만, 대야를 다른 곳으로 옮겨도 또 끌려가는 소리가 들렸다고. 이에 소리가 나는 방향을 살펴보니 검은 형체가 움직이고 있었고 그 정체는 멧돼지였다.
몸싸움 도중 부상도 입었다. 그는 "그때 내 (팔) 물렁뼈가 다 들어갔다"며 팔을 다쳤다고 밝혔다. 격투는 날이 밝을 때까지 계속됐다고 한다. 이계인은 "'이리 와. 내 떡밥 훔쳐 먹었냐' 하면서 밤새 때렸다"며 "날이 환해졌다. (밤새 때리니) 멧돼지가 축하고 뻗었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