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가 '중증외상센터' 시즌2, 3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추영우가 '중증외상센터' 시즌2, 3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추영우가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시즌2와 시즌3 출연을 확정했다.

1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추영우는 '중증외상센터' 시즌2와 시즌3에 출연해 양재원 역으로 돌아온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살리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즌1은 전 세계 63개국 넷플릭스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얻었다.

추영우는 극 중 한국대학교 의대 전체 수석 출신 엘리트 펠로우 양재원 역을 맡았다. 백강혁의 뛰어난 수술 실력에 이끌려 중증외상팀에 합류한 양재원은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성장했다.

특히 백강혁에게 '항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양재원이 '1호'를 거쳐 '양재원 선생'으로 인정받는 과정은 시즌1의 주요 관전 요소였다. 추영우는 진지하면서도 허술한 매력을 지닌 양재원을 연기하며 주지훈과 호흡을 맞췄다.

시즌2에서는 더욱 큰 재난과 예측하기 어려운 위기 속에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증외상팀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추영우 역시 백강혁의 후계자로 성장한 양재원의 모습을 이어간다.

다만 시즌1에서 중증외상팀 간호사 천장미 역을 맡았던 하영은 후속 시즌에 합류하지 않는다. 앞서 하영은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다. 하영은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 언급한 뒤 증조부의 과거 행적이 알려지면서 비판받았다.

이후 하영은 관련 자료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며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한 점을 사과했다. 넷플릭스 측은 지난 9월 "배우의 입장을 존중해 '중증외상센터' 후속편에 하영 배우는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추영우는 시즌3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작품과 인연을 이어가게 됐지만, 시즌1에서 함께했던 하영과는 후속 시즌에서 재회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추영우는 현재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에서 로봇공학 박사과정생 박민재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연애박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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