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 아들 룩희가 주인공인 뉴저지 일상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룩희는 제작진과 함께 이동하며 SNS부터 패션, 음악 취향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은 룩희에게 "인스타 사진 올릴 때 왜 맨날 그 표정 짓는 거야?"라며 "확 웃는 것도 올려. 웃는 게 얼마나 예쁜데"라고 말했다. 룩희는 "모르겠어요. 그냥 어쩌다 올리다 보니 무표정"이라며 쑥스러워했다.
한국어와 영어를 사용할 때 달라지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동네에서 축구부 후배를 발견한 룩희가 영어로 인사를 건네자, 제작진은 영어를 할 때 목소리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룩희는 "왜요?"라고 되물으며 후배들과 같은 축구부라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지인과도 영어로 대화를 나눈 룩희는 동네에 같은 학교 학생들이 많이 산다고 전했다. 제작진이 "영어 할 때 완전 다르다. 영어 할 때는 친절하네. 한국말은 왜 이렇게 불친절하냐"고 장난치자, 룩희는 "한국말은 엄마 아빠 닮아서"라고 받아쳤다. 제작진은 "엄마 아빠가 얼마나 친절한데"라며 웃었다.
음악과 옷 취향을 설명할 때는 한층 구체적인 답이 나왔다. 최근 운전을 시작한 룩희는 "한국 노래도 들어요"라고 말했다. 바지를 내려 입은 '새깅 패션'에 대해서는 축구선수 라민 야말을 좋아해 그의 스타일을 따라 입는다고 설명했다.
큰 신발을 신은 이유도 취향 때문이었다. 룩희는 "원래 크게 신는 거 좋아해서"라고 답했다. 다만 축구 리프팅을 보여주는 과정에서는 큰 신발과 내려가는 바지 때문에 자세가 불편해져 웃음을 안겼다.
룩희는 축구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거요"라고 답하며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손태영과 권상우는 2008년 결혼해 아들 룩희와 딸 리호를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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