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7회에서는 안치환이 출연해 음악 인생과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안치환은 초등학교 동창인 아내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교제했다고 밝힌다. 당시에는 전화가 흔하지 않아 편지를 주고받으며 관계를 이어갔고, 오랜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설명한다. 특히 직장암 투병 당시에도 아내가 자신의 곁을 지켜줬다고 털어놓는다. 안치환은 "살아오면서 중간에 좋은 일들만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제 아내가 첫 번째일 수밖에 없다"며 각별한 마음을 전한다.
당시에는 크게 실망했지만 시간이 흐른 뒤 생각이 달라졌다고. 안치환은 "만일 그때 '대학가요제'에 나갔다면 이후 제 음악적인 길이 많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며 지난날을 돌아본다. 이후 대회 대상 수상자인 유열을 만나 건넨 말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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